안녕하세요. SL입니다.
자유형에 본격적으로 접어드신 것 축하드립니다.
-1번 답변-
우선 질문에 대한 답은 Yes!
주관적인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.
우선 발차기가 정확하게 들어가는 가가 가장 중요합니다.
물을 밀어내며 발끝으로 물이 쏟아지는 느낌이 들어야 좋은 발차기
입니다. 숨쉬기는 꼭 물에서 하지 않더라도 지상에서도
짧고 빠르게 쉬는 것을 입에 베도록 연습하여 주시면 됩니다.
참고 : Chapter1. 버블링 1분20초
이것들이 하나하나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종합적으로 익숙해
지게 됩니다.
-2번 답변-
초보자가 발차기와 손동작만 배운 뒤 바로 컴비네이션을
들어갈 때 가장 당황을 많이 하게 됩니다. 그 당혹감을
조금 줄여주는 연습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
참고 : Chapter3.팔동작4분15초
참고 영상을 보시고 또는 센터에서 배우신 팔동작을 하며
앞으로 천천히 "걸어서" 가는 방법입니다.
걸어가며 물을 당기게 되면 내 몸이 앞으로 딸려나가는 감을
느끼 실 수 있을 것입니다.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몸이 앞으로
진행되는 것을 익히게 되고, 발이 땅에 붙어 있기 때문에
호흡하는데 다급해 지지 않고, 보다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게
됩니다.
이렇게 200m 쯤 돌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유형이 편하게 잘
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. 그 때가 동작이 어느정도 몸에
익숙해 진 때입니다.
그 때 발차기를 얹어 주면 자유형이 전보다 훨씬 가벼워 질
것입니다.
-3번 답변-
웨이트트레이닝은 모든 운동의 기본입니다. 수영선수가
매일 수영만 하는 것이 아니고, 달리기 선수가 매일
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. 실제로 선수들 몸을 보면
다 좋죠? 그게 수영만 하고, 달리기만 해서 생긴 근육들
일까요?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. 하루 스케쥴중 보통 오전
시간때는 웨이트 트레이닝 시간 입니다. 그 후 회복시간을
둔 후 점심, 저녁 이런식으로 본 종목 운동연습에 들어갑니다.
모든 운동별로 특화된 근들이 따로 있습니다.
수영에서는 상완삼두, 광배근, 대흉근, 승모근, 삼각근, 대퇴근,
전경골근, 전완근 척추기립근, 복근 모 거의 모든 근들이죠.
영법에 따라 집중되는 부위가 조금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.
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답은 아셨겠죠?
단 선수기준으로 운동 방법이 다릅니다. 단거리를 뛰는 선수들은
Few RM운동법으로 웨이트를 무겁게 들어 파워를 키웁니다.
반면 중장거리 선수들은 Many RM 운동법으로 가볍게 많이들어
근범프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트레이닝 합니다.
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고,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질문하여주시기
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